본격적인 시도, 제대로 된 백, 쓸 만한 물건을 위해 오늘도 정진 중!!!
나의 지긋지긋한 꾸준함이 인형에 이어 바느질로 옮겨져 오늘도 나를 괴롭히는 중!!!
손을 놓을 수 없는 건 머리가 쉬지 않기 때문이다.
나는 내가 만든 모든 가방에 만족하고 감탄하고 좋아한다.
그런데 자꾸 또 다른 것이 보이고 생각나고 탐구심과 호기심이 발동한다.
그래서 완성하고 한번도 안 쓴 가방들을 쌓아두고 또다시 재단을 한다.
수납 공간이 많은 실용적인 크로스 백
두 개의 파우치를 연결하여 총 3개의 백과 같은 수납 공간을 가진 크로스 백.
이미지 검색을 통해 막연히 '예쁘다, 해보고 싶다'고 생각하다 정말로 만들어버린 작품.
한 개를 만들고, 뜯고 수선하고, 다시 모양을 수정해서 두 개째를 완성하느라 정말 바빴다.
부자재가 좀 부실해서 아쉽지만 내가 와인색 가죽 가방끈까지 만들 수는 없으므로 이것이 최선.
만들고보니 만족, 사용해보니 더 만족인 크로스 백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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