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자하고 푸근한 인상의 이 할머니는 산타의 부인이시다.
진 그린호우의 작품인데, 이걸 보기 전까지 나는 산타의 부인을 생각해 본 일이 없다.
그러나 니팅돌을 만들면서보니 산타에게도 당연히 멋진 부인이 있었던 것이다.
알란다트 작품에도 산타의 부인이 있는데 역시 현모양처의 표본이시다.
인상이 좋고, 풍채가 좋고, 사탕이나 케이크 같은 소품을 들고 있는 모습으로 묘사된다.
이 할머니 자체도 너무 좋지만 산타씨에게 짝을 지워주니 더욱 뿌듯,흐믓하다.
크리스마스 캐럴이 들리는 것 같다.
눈이 오는 밤풍경이 그려진다.
그러나 따뜻한 느낌이다.
' 인형만들기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사슴이라구요 (0) | 2014.12.24 |
---|---|
보더 콜리(Border Collie) - 개 인형의 끝판왕 (0) | 2014.12.16 |
포인세티아양 - 산타의 손녀 (0) | 2014.12.03 |
미안해. - 너희들도 이리 오렴. (0) | 2014.11.28 |
딸 토끼 - 토끼 가족 (0) | 2014.11.26 |